환경다큐 #패션산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큐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통해 생긴 변화 7월 초 커다란 심경의 변화가 있다면 옷 쇼핑의 수를 지금보다도 훨씬, 반 이상 넘게 줄이자는 결심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옷'은 내가 가진 공간을 위해 개수를 관리할 정리물건 대상의 관점으로 봤다면, 이제는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지 다른 눈으로 보게 된 것. 이렇게 옷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 이유는 이번 달 1일에 방송했던 KBS의 다큐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봤던 때문이다.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번 꼴로 다시 돌려보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이후로 죄책감을 느낀 일들을 이야기하는 글만 쌓이고 있는데... 거의 블로그 이름을 죄책감으로 바꿔야 할 판) 다큐를 보면서 잊지 않으려는 것들은, 1. 헌옷함에 버리는 옷들 중 국내에서 소화하는 물량은 5% 정도 나머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