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마렐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리타 정수기를 쓰기 시작했다 제로웨이스트를 다룬 책이라든가, 혹은 인스타그램에서 눈에 띄던 브리타 정수기를 결국 샀다. 마렐라쿨 2.4L, 일반적인 모델로 1인가구도 이 모델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았다. 사실 그다지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물맛이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고, 오래 지나지 않아 구매해버리고 말았다..! 그 동안 저렇게 생긴 물통과 필터의 정수 능력에도 의문이 있었지만 물맛이 그럭저럭 괜찮을지 걱정하면서 딱히 고려대상이 못 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우연히 마셔보고 물맛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고는 얼마 뒤에 집에 오래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 됐을 때 바로 결정을 하게 됐다. 며칠 써보니 진작 살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고. 필터 1개 옵션을 샀다. 어차피 필터 한 개의 수명은 한 달이라고 하니 한 달 동안 마.. 이전 1 다음